임베디드에도 C-Type의 USB Connector가 슬슬 쓰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.
사실 C-Type의 본질은 빠른 데이터 전송(3.0이상의 통신)과 풍부한 전원공급 등에 있다.
하지만 임베디드에서 , 적어도 Pico 보드나 일반적인 모듈에서 USB connetor는 FW writing, 전원공급으로 쓰인다.
보통의 경우에선 3.0 이상의 USB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이다.
이제 시장에 C-Type 의 사용이 많이 풀렸고, Micro Mini B는 죽어가는 상황이니, USB-C Type Connector를 사용하자는 이야기가 나온다. (USB C Type인데 Power와 2.0만 지원하는 Connector도 많아짐)
서론이 길었는데 아무튼 C-Type을 생각해보다 USB 3.0 라인을 이더넷 라인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다.
애초에 USB Impedance는 90옴이고, Ethernet Impedance는 100옴이니 무리없이 통신 될 것이라 생각했다.
WIZnet Chip은 100M Chip이다. 차동라인 2쌍만 있으면 가능하기때문에 이 솔루션이 가능하다. Giga Ethernet 부터는 당연히 불가하다. WIZnet Chip을 사용한다면 100M Ethernet Application을 사용한다는 것이고, 100M를 사용하면서 USB 3.0 을 같이 사용하는 MCU는 거의 없어서 더욱이 100M에 특화된 솔루션이란 생각이 든다.
우선 가지고있는 보드들중 디버깅이 가장 편해보이는 WIZnet Pico PoE 보드로 진행을 했다. 위와같이 RJ-45를 제거한다.
그리고 혹시몰라 절연테이프를 붙였다.
그리고 외부 트랜스포머를 간이로 달고 USB C Connector와 연결시켰다.
당장 가지고 있는 3.0 USB Connector가 없어서 위의 다른 기능 사용하는 Pin에 포팅하고 동작을 시켜봤다.
USB 2.0과 Ethernet이 잘 동작하는 모습이다. (왼쪽의 Blue LED가 각각 Link, Act)
이제 Pico Form으로 제대로 보드를 만들어서 동작시켜볼 생각이다.
2편에 계속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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